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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wald Chambers

11월 3일 - 예수님의 종

by IMmiji 2013. 11. 3.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갈 2 : 20)

 

 

 

이 말씀은 나의 독립을

내 손으로 부수고

최상의 주 예수님께

순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도 나 대신

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일 년 365일 내내

이 자리까지 이끄시지만

강제로 하지는 않으십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나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예수님을 향한 완전한 충성을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려는

내 안의 독자성이라는 껍질을

깨뜨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된 자유함 가운데

나의 인격적 본성을

주님과 하나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 수준에 이르면

더 이상 내 마음속에

갈등이 없습니다.

 

이것이 강한 성도를 만드는

비결임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에 있어서

"나<예수님>를 위하여" 하는

충성의 참의미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자아의 부서짐이 있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모든 것이

거짓 경건입니다.

 

내가 결정해야 하는 단 한 가지는

포기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순복하겠습니까?

자아가 부서지든 상관하지 않겠습니까?

 

자아 실현을 버리는

단계에 이르러야 합니다.

그러면 그 즉시 초자연적인

하나됨의 실제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증거가

분명하게 나타나는데,

바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 는

실체입니다.

 

기독교의 열정은 마음을 다해

나의 권리를 포기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전에는

아직 성도로서의 삶을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는 학생이

일 년에 한 명만 있어도

하나님의 '성경대학' 이

존재하는 충분한 이유가

될 것입니다.

 

이 대학은

조직 및 학문으로서의

가치로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이 대학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해

사람들을 취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용하시도록 합니까?

아니면 당신이 원하는

미래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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