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몸은...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고전 6 : 19)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 안에서
사귐을 가지게 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세상 속에 또 다른 세상' 과 같은
사생활이란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주의 성도들의 사생활을 파괴하셔서
한편으로는 세상을 향한 통로로,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을 위한
통로로 만드십니다.
그 누구도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지 않으면
이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위해
거룩하게 된 것이 아니라
복음의 교제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나와 관계가 없는 일들이
발생할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통해
나를 주님과 친교하도록
인도하십니다.
주께서 하고자 하시는 대로
맡기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이 세상에서 주님의 구속 사역에
자그마한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장애물과 막힘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우리에게 하시는 일은
우리가 예수님께 뿌리를
내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주께서
주의 구속의 목적을 위해
일하시는 한,
내게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참을 수 있게 됩니다.
왜 우리는 마음의 고통을
피하려고 합니까?
이러한 고통의 관문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아들과의 친교의 길들을
열어놓으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첫 번째 고통의 관문에서
실패하고 쓰러집니다.
하나님의 목적을 향한
출발 지점에서 주저앉아
자기연민으로 죽어갑니다.
또한 소위 성도들의 동정심은
우리의 영적 죽음을 돕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살리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아들의
못 박히신 손으로
우리를 붙들며 말씀하십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만일 하나님께서
고통받은 마음을 통해
주의 목적을 이 땅에 이루신다면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Oswald Chambers'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 3일 - 예수님의 종 (0) | 2013.11.03 |
---|---|
11월 2일 -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께 순종합니까? (0) | 2013.11.02 |
10월 31일 - 오직 믿음으로 걷기 (0) | 2013.10.31 |
10월 30일 - 상식과 믿음 (0) | 2013.10.30 |
10월 29일 - 대속의 의미 (0) | 2013.10.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