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요 20 : 21)
예수님께서 아버지에 의해
보냄을 받은 것 같이
선교사는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보냄을 받은 자입니다.
선교사의 마음에 있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필요가 아니라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일하겠다는 마음은
예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어야지
자기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개인의 영감을 앞세워
모든 것을 휩쓸어
자신의 성공을 이루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영감이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 뒤에,
그 명령을 따르는 우리의 결단 뒤에
따라오는 것임을 알려 줍니다.
선교사의 이상은
주님께 충성하여
하나님 나라의 계획을
추진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친밀함을 유지하는 일,
그분의 관점을
내 안에 유지하는 것을
가장 귀히 여기십시오.
선교 사역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이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희석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향한 동정심이
예수님에 의해 보냄을 받은 의미를
완전하게 압도해 버립니다.
그 필요가 너무 크고
조건들이 너무 복잡해서
모든 정신력이 흔들리고 쓰러집니다.
선교 사역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사람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거나
교육을 시키거나
그들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 아닙니다.
선교 사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
귀히 쓰임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생애들을 돌아보면서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그들은 얼마나 예리한
지혜를 가지고 있었던가!
하나님께서 원하신 것들을
얼마나 완벽하게 이해하였던가!"
그러나 그들의 예리한 지혜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지혜'가
있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사람의 지혜를 칭찬하고
높이려 합니다.
귀히 쓰임받았던 이들은
어리석을 정도로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지혜와
그분의 초자연적인 수단을
의지했던 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이에 사람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에
공로를 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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