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 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출 2 : 11)
모세는
그의 백성들이 압제 받는 것을 보고
자신이 그들을 구원해야 한다고
확신했습니다.
자신의 생각에
마땅한 분노를 가지고
불의를 바로잡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과 공의를 위한
그의 첫째 시도 후에
하나님께서는 모세로 하여금
완벽한 좌절에 빠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광야로 보내어
40년 동안 양을 치게 하셨습니다.
그 기간이 끝났을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가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모세가 말합니다.
"내가 누구이기에 가리이까?"
처음에 모세는 자신이 백성을
구원할 사람이라고 깨달았지만
그는 먼저 하나님에 의해 훈련되고
연단 받아야 했습니다.
그는 개인적인 면에서 볼 때 옳았지만
하나님과의 교제를 배우기전까지는
그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비전을 받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을 시작하면
마치 하나님께서 모든 비전을
무시하시는 것처럼 느껴지는,
40년 광야에 해당하는
일들이 찾아옵니다.
그러면 우리는 완벽하게
좌절하게 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다시 찾아오셔서
우리를 향한 주의 부르심을
상기시키십니다.
우리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오, 주님,
제가 누구인데 가겠습니까?"
이때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한
첫걸음을 배웁니다.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우리는 하나님을 위한다고 하면서
내 마음대로 개인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무례한 것임을
배워야 합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노력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에 의해
불이 붙어야 합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면에 집중할 때
우리는 "이것이 주님께서 내게
원하는 것이구나"라고 하며
비전을 갖지만,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지는 않습니다.
만일 당신이
좌절의 기간을 통과하면
위대한 인격적 성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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