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러한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막 9 : 29)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관계에 달려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역사는
오직 마음을 예수님께만
집중하고 또 집중할 때
나올 수 있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능력에
집중하지 않고
자신의 본성에서 나온 생각들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할 때
제자들처럼 무기력한 상태에
머물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주님을 위해 일하겠다고 열심을 낼 때,
오히려 그 열심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립니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외부적으로 아무런 변화가 없어도
당신이 여전히 자유함을 누릴 수 있는 이유는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당신이 힘써야 할 섬김인데,
예수님과 당신 사이에
방해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게 하는 것입니다.
만일 방해하는 것이 있다면,
짜증을 내며 무시하거나
그냥 방치한 가운데 쌓아두지 말고
그 문제를 직면해
예수님 앞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과 함께
통과한 그 문제는
예수님의 얼굴을 맞대고 보는 날까지
당신이 결코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독수리같이 날개치며
오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내려오는 방법도
알아야 합니다.
성도의 능력은
내려와서 낮아진 가운데
사는 데 있습니다.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이 말하는 '모든 것'이란
가장 치욕적인 것들을 의미합니다.
물론 우리에게는
"싫어요. 나는 하나님과 산꼭대기에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아요"라고 말하면서
수욕을 거부할 권한이 있습니다.
현실적인 상황을
실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직면하겠습니까?
아니면 그러한 굴욕적인 상황으로 인해
주를 향한 마음을 저버리고
공포 가운데 빠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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