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시 25 : 12)
무엇이 당신을 사로잡고 있습니까?
아마 "아무것도 없습니다"라고
대답할지 모르겠으나
우리 모두 뭔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이기심에 사로잡혀 있고,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자신들의 신앙 체험에
사로잡혀 있기도 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사로잡혀야 한다고 말합니다.
나의 지식에 사로잡혀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생애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임재에 붙잡혀야 합니다.
아기들은 엄마를 의도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데도
아기의 의식 속에는 언제나 엄마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갓난아이의 뿌리 깊은 의식에는
엄마가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닥치면
저절로 엄마를 찾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 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우리의 존재를 인식합니다.
모든 상황을 볼 때도 하나님과 관련해 보게 됩니다.
이는 바로 우리 속에 깊게 자리잡은
하나님을 향한 의식이
자연스럽게 밖으로 표출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사로잡히면
염려나 환난이나 어려움 등 그 어떤 것도
우리 삶 가운데로 들어올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께서 왜 그토록 염려의 죄악을
강조하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 가운데 계시는데
어떻게 감히 주님을 불신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가 되면
원수의 모든 공격을 대항해
가장 효과적인 성벽을 세운 것입니다.
"그의 영혼이 쉼을 얻네"
환난이나 오해나 비방 등 그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의 생명이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숨겨져 있다면
주님은 우리의 평강을 지켜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라"
그 어떤 것도
이 피난처를 뚫고 들어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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