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 시

1월의 기도

by IMmiji 2025. 1. 4.



​찬바람으로 춥고 외로울지라도
당신을 만나로 가는 길만은
따뜻하고 온화한 길이 되게 하소서

​깊은 상처로 쓰리고 아플지라도
언제나 당신의 사랑의 품 안만은
포근한 삶의 쉼터가 되게 하소서

​힘겨운 고난으로 눈물이 매칠지라도
당신의 사랑의 손길을 펴셔서
눈물을 닦아 주시고 위로해 주소서

​세상 속에서 삶이 흔들지라도
방향을 잃지 않게 등불이 되어 주시고
그 빛으로 영혼이 되살아나게 하소서

​당신의 따뜻한 입김이 온몸에 스미어
그 온기로 하여금 생기가 넘치게 하시고
밝아 오는 아침마다
희망을 품고 힘차게 알차게 살게 하소서 

 

 

< 1월의 기도 / 김덕성 >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마음  (0) 2025.01.03
새해의 기도  (0) 2025.01.01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0) 2025.01.01
12월의 노래  (0) 2024.12.30
12월의 시  (0) 2024.12.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