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힘이 세다.
함께한 시간과 기억 속에
저장해 놓은 사건들이 많을수록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의 폭이 넓어진다.
함께한 추억이 없으면
인연을 지속하기 어렵다.
그래서 삶의 첫 장에서 만난 인연들이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인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가능하면 친구들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
함께한 추억이 많은 친구들을.
그 추억이 별의미 없고
시답잖은 기억일지라도
함께 공유한 시간과 기억은
삶을 빛나게 해 주는 보석과도 같다.
< 친구라는 보석 >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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