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남자 (돈에 감정을 싣지 말자)

돈에 감정을 싣고 있으면
돈을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섬기게 된다. 
 
큰돈이든 작은 돈이든,
모두 소중한 나의 돈이자
내가 얻고자 하는 것과 교환할 때 쓰는
수단일 뿐이다. 
 
그러니 가치 없는 일에 쓰는 돈을
줄여서 모으면
더 중요한 곳에 큰돈을 쓸 수 있다. 
 
인생을
제대로 살아보자고 결심한 뒤로
가장 많이 바뀐 것 중 하나가
돈에 대한 생각이다. 
 
돈을 어떻게든
적게 쓰며 아끼자고 생각하는 대신,  
 
쓸데없는 것에는 돈을쓰지 말고
써야 할 곳에는 아낌없이
제일 마음에 드는 것에
돈을 쓰고자 한다. 

 

< 돈에 감정을 싣지 말자 >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중에서 / 최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