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우재 한의사의 건강 이야기

봄의 꽃다발

by IMmiji 2022. 4. 14.

( 어린 왕자 )에서
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을 합니다. 
 
“언제나 같은 시각에 오는 게 더 좋을 거야.
네가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중략) 
 
그래서 행복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 알게 되겠지“ 
 
 
바라던 것을 기다리는 행복은
나를 참 설레이게 합니다. 
 
중고 시절,  수학여행 가기 전 날의 설레임 
 
대학 시절,  첫 소개팅을 하러 가기 전의 설레임 
 
시험을 채점하고 난 후,
좋은 성적임을 확인 하고 나서...
성적 발표를 기다리는 설레임 
 
실제로 내 손안에 주어진 다음보다 기다리는 게 
 
더 소박하고 행복하고
심지어 여운까지 느껴지는 뭔가 있어요. 
 
2월부터 내가 기다리던 봄 
 
봄은 늘 그렇듯이...
어김없이 3월에서 4월이 되어가면서

나를 반겨줍니다. 
 
코로나가 막바지에 이른 요즘
우울하지 마시고 
 
아름다운 봄의 꽃다발이
당신의 가슴 속으로 왔다는 걸 
 
마음 깊이 느끼시길 바랄께요...* 

 

 

 

 

 

 

 

 

'이우재 한의사의 건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김치  (0) 2022.04.14
봄볕 성장 호르몬  (0) 2022.04.14
느리게 늙는 법  (0) 2022.04.14
왜 암에 걸리는가  (0) 2022.04.14
뱃속 면역력  (0) 2022.04.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