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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자 이야기

책 읽어주는 남자 (행복하자 우리 모두)

by IMmiji 2022. 3. 10.

만만치 않은 삶,
작은 슬픔 하나를 감당하는 일이
앞으로 나아갈 발걸음 하나를 떼는 일이
너무나 버겁다. 
 
누구나 가끔 슬픔과 우울에 깊게 빠져
무기력해질 때가 있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그 슬픔과 우울을 충분히 잘 헤쳐 나갈 수 있다.
이 글 속에 녹아 있는 따뜻한 감정을
공감할 수 있으니까. 
 
당신을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당신이 힘들 때 기꺼이 공감하고
힘이 되기 위해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많다. 
 
생각보다 당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알아주기 바란다. 
 
이제 혼자 슬퍼하지 말고 손을 내밀자.
나는 내가, 아니 우리가
충분히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가 비슷한 모양의 힘듦을
느끼며 살고 있기에…. 
 
행복하자.
행복하자, 우리 모두. 
 
그리고 단 한 사람에게라도
위안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 행복하자 우리 모두 >
'나에게 고맙다' 중에서 / 전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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