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말을
무기로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헤어질 마음도 없으면서
붙잡아주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헤어지자고 얘기하는 것은 최악이다.
지금 당장은 그 무기가 통할지 몰라도
무기를 계속 쓰다보면 무뎌지게 되어 있다.
원하지 않는 이별을 맞이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서운하면 서운하다
속상하면 속상하다
있는 그대로 표현해주면 된다.
그 마음을 더 날카롭게 표현하고 싶어서
헤어지자는 말을 쓴다면
그동안 쌓아왔던 신뢰가
한 번에 무너질 것이다.
"출처 :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中"
[ 헤어지자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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