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가면을 쓴다
가면은
자신을 보호해주는
방패이자
보다 자신을
사회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가면을 쓰면
가면 아래의 욕망은
철저하게 감추어지며
사회의 논리에 맞게
생각과 행동이 제어된다
가면이 두꺼울수록
욕망 또한 강해지며
강해진 욕망은
폭발하는 지경에 이른다
빛이 강해질수록
그림자 또한 짙어진다
선을 추구하면 추구할수록
그 속의 악 또한 짙어진다
선과 악은
사회적으로 정의한 룰이며
선이라 말하니 선이며
악이라 말하니 악이 되는 것이다
빛을 추구하되
지나치면 화를 면치 못하며
가면을 쓰되
벗지 않으면 폭발하게 되며
선을 추구하되
맹신하면 오히려 악인이 된다
생각해 보시길...
[ 페르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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