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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wald Chambers

9월 23일 - 주의 뜻을 행하기

by IMmiji 2013. 9. 23.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눅 18 : 31)

 

 

 

자연적인 삶에 있어서는

사람이 발전함에 따라

야망도 바뀝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목적이 같습니다.

그 목표는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나도록"

힘쓰며 그렇게 마칩니다.

 

선교사의 목표는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것이지

유용한 사람이 된다거나

이방인들의 마음을

사는 것이서는 안 됩니다.

 

물론 유용한 사람이 되고

이방인들의 마음을 사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선교의 목적이 아닙니다.

선교의 목적은

주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삶 가운데서

예루살렘은 십자가 상에서

그분이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절정에 이르는 장소였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그곳까지 가지 않으면

우리는 주님의 친구가 아닙니다.

 

그 어떤 것도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는

주님의 발걸음을 막지 못했습니다.

 

그분은 핍박받는다는 이유로

어떤 마을들을 급하게 지나지 않으셨고,

그분이 축복을 받는다고 해서

어떤 마을에 오래 머물지도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의 감사나 배은망덕이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는 주님의 뜻을

한치라도 바꾸지 못했습니다.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서

우리에게도 똑같은 일들이

발생할 것입니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들이 나타날 것이며

이에 사람들이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한두 사람은 감사를 표현할 것이요

나머지는 무섭도록 배은망덕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우리의 발걸음을

가로막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이는 주님께서 예루살렘에

도착하셨을 때 발생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우리의 구원의 문입니다.

 

성도들은 십자가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성도들은 주님의 은혜로 인해

영광으로 마칩니다.

그때까지 우리의 좌우명은

"나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리라"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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