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고후 10 : 5)
죄로부터의 구원이란
인간 본성으로부터의 구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본성 중
선입견 같은 것들은
신자들이 무시하면 제거됩니다.
그러나 어떤 것은
오직 하나님의 영에 의해 부여된
신적 능력에 의해서만
강제적으로 제거될 수 있습니다.
또 어떤 것은
우리가 싸우기보다는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구원을
보아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식을 대항하여
날뛰는 모든 이론과 개념은
인간의 노력이나
타협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오직 뜻을 다해
하나님의 능력만을 의지할 때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의 성향을 바꾸시고
우리가 성화의 과정으로 들어가야만
그 싸움은 시작됩니다.
이 싸움은
죄와의 싸움이 아닙니다.
우리는 결코 죄와 싸울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분의 구속을 통해
죄를 다루실 수 있을 뿐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자연적인 삶을 영적인 삶으로
변화시키는 싸움입니다.
이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하나님께서도 그 싸움이
쉽도록 의도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싸움은
오직 계속적인 믿음의 선택을 통해
승리할 수 있는 싸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의 성품이
거룩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아니라
죄사함을 통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죄사함을 받은 그 상태에서
계속적인 믿음의 선택을 통해
거룩한 성품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 믿음의 선택은
우리의 자연적인 생명의 생각과 논리에
계속적인 반감을 일으킬 것이며
하나님의 지식을 대항해 날뛰는
주변의 모든 것들에게
적개심을 갖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후퇴하여
하나님의 왕국과 관련없는
삶을 살 수도 있고
강한 결심 가운데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들을
멸절시켜 나아가면서
예수님으로 하여금
다른 영혼들을 구원의 영광으로
인도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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