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강릉 바우길 4구간] 사천 둑방길(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개 요

강릉 바우길은 백두대간에서 경포와 정동진까지 산맥과 바다를 함께 걷는 총연장 150km, 10개의 구간으로 이어진 길이다. 바우는 강원도 말로 바위를 뜻한다. 강원도와 강원도 사람을 친근하게 부를 때 감자바우라고 부르듯 강릉 바우길 역시 강원도의 산천답게 자연적이며 인간친화적인 트레킹 구간이다. 바우길에는 강원도의 자랑과도 같은 금강 소나무 숲이 70% 이상 펼쳐져 있어 바우길을 걷는 것은 트레킹과 삼림욕을 동시에 하는 일이다. 파도를 밟고 걷는 기분의 해변길 조차 끝없는 소나무 숲길 사이로 이어지고, 대관령 계곡길을 걸을 때면 그윽한 솔향기가 우리의 온몸을 감싼다. 하늘을 찌를 듯한 금강소나무숲과 우리나라 최대의 참나무숲이 기다린다.

[강릉 바우길 4구간] 사천 둑방길은 17km에 이른다. 우리나라에 농촌마을이 모두 몇 개일까? 그 중에 아담하며 아름다운 마을 열 개를 고르라면 꼭 넣어야 할 마을이 여기 해살이마을이다. 이름까지도 참 예쁜데, 마을길도 예쁘고 마을길로 들어가는 들판의 개두릅(엄나무)밭도 예쁘다. 마을을 지난 다음 장장 12km를 둑방의 원형보존이 잘 된 사천 둑방길을 따라 바다로 나간다. 봄이면 둑방에 온갖 꽃이 피고, 여름이면 들풀이 자라고, 가을이면 이 냇물로 연어가 올라오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관리자 정보

(사)강릉바우길 : TEL. 033-645-0990, 070-4218-0990

 

관련 홈페이지

www.baugil.org

 

코스안내

[바우길 4구간] 사천 둑방 길

* 거리 :17km
* 소요시간 : 약 6시간
* 식수보충 : 출발지점, 해살이마을, 추어탕집, 교산마을 등 민가
* 구간 : 명주군왕릉 - 임도 - 사천 해살이 마을 - 사천천 뚝방(8km) - 허균시비 - 사천진리 해안공원

 

 

 본 정보는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전화문의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이세현 [전국기행문화클럽(산따라물따라)]

글쓴이 : 초암 이세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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