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빌 2 : 12)
당신의 뜻은 하나님과 일치합니다.
그러나 당신의 육신 속에는
당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게 하는
어떤 성향이 있습니다.
주께서 우리의 양심에 말씀하시면
양심은 당장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우리 의지를 일으켜 세웁니다.
그러나 당신은 "나의 의지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지 잘 알 수 없다"고 핑계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의지와 양심이
항상 하나님의 뜻과 일치할 것입니다.
"나는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 당신의 의지보다
덜 깊은 차원의 것입니다.
그것은 고집이나 완고함으로 절대로
하나님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깊은 것은
의지이지 죄가 아닙니다.
의지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부터
원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것입니다.
반면 죄는 사람 속에 들어온
심술궂은 성향입니다.
그러나 거듭난 사람 안에서는
하나님으로 인해
의지의 힘이 무한하게 됩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하나님께서 당신 안에 이루신 일을
조심스럽게 이루어 가십시오.
당신 스스로 구원을 이루라는 말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완성하신 완전한 구속 위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믿음을 바탕으로
주께서 이루신 일을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가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할 때
당신은 하나님의 뜻을 세워나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당신의 뜻이 되고
당신의 자연스러운 선택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당신의 삶은
호흡처럼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의지의 근원이시기에,
당신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고집은 우리 속에 뭉쳐있는 장애물로서
'깨달음'을 거부하는 어리석은 성향입니다.
이를 제거하는 방법은
오직 다이너마이트로 터뜨리는 것,
곧 성령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의지의 근원이심을 믿습니까?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가 그분의 뜻을 행하기를
기대하실 뿐 아니라 그분 자신이 우리 안에
친해 내재하시며 그 뜻을 이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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