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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wald Chambers

4월 10일 -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

by IMmiji 2013. 4. 15.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롬 6 : 6)

 

 

 

"내 안에 있는 죄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

죄에 대해 이러한 도덕적인 결단을 내리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세상의 죄를 위해

죽으신 순간이 있었던 것처럼

우리 인생에도 죄를 향해 죽겠다는

위대한 결단의 순간이 필요합니다.

 

이는 내 안에 있는 죄를

절제하거나 짓누르거나 대항하는 정도가 아니라

반드시 십자가 상에서

죽여 없애야 하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당신 대신에

이 결단을 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간절히 부탁할 수 있고,

신앙적으로 설득할 수는 있어도,

바울이 위의 말씀에서 강력하게 요구하는

죄를 죽이려는 결단은 스스로 해야 합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주여, 죄가 제 안에서 죽은 것을 알 때까지

주님의 죽으심과 일치되게 하소서" 라고

기도하십시오.

 

당신 안에 있는 죄가 반드시 죽도록

도덕적인 결단을 내리십시오.

위의 말씀은 바울의 미래에 나타날

신령한 모습을 기대한 것이 아니라,

이미 그의 삶 속에서 발생한 아주 근본적이고

확실한 체험을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 내 안에 계신 성령을 대항하는

죄의 성향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까?

이를 알 때까지 성령께서 내 마음을

샅샅이 점검하도록 허락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그 후 죄를 향한 하나님의 판결,

즉 죄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일치되어

죽어야 한다는 판결에 동의합니까?

하나님 앞에서 이 근본적인

의지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결코 '나 자신이 죄에 대해 참으로 죽은 것으로'

간주할 수 없습니다.

 

내 살과 피에

오직 예수님의 생명만이 남을 때까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는

영광스러운 특권에 들어가겠습니까?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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