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남자 이야기

책 읽어주는 남자 (삶이란)

IMmiji 2025. 5. 28. 12:59

 

삶이란 결국 내가 시작해서
나만이 끝낼 수 있기에. 
 
단지 내가 운전하는 택시처럼
타고 내리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오가는 손님에 아쉬워하거나 슬퍼하지 말자. 
 
내가 그렇듯 그들도
나름의 여정에 바삐 간 것일 테니.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