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남자 이야기

책 읽어주는 남자 (나만이 나를 도울 수 있다)

IMmiji 2023. 8. 3. 09:14

 

내가 주체가 된 삶을 살아가려
부단히 애쓰는 것만이, 
 
내게 부서지지 않는
안식을 안겨주리라는 것을 이젠 안다. 
 
몸은 정직해서 어딘가 잘못되면
그대로 표가 나지만, 
 
마음은 지나치게 새침해서
제때 살펴주지 않으면 영영 토라진다. 
 
내 마음과 가장 가까이에 머무는 나만이
그 역할에 둘도 없는 적임자라는 것. 
 
공생에는 항상 양보와
사려 깊은 경청이 필요하다. 

 

"나만이 나를 도울 수 있다"
 
< 나는 너랑 노는 게 제일 좋아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