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족

파마족 인디언은
미국에서 비만과 당뇨병 비율이 

가장 높은 부족으로 유명합니다. 
 
원래부터 비만이었냐구요?
전혀 아니랍니다. 
 
주로 수렵을 하고 고기를 잡고 농사를 지었던 부족인데
원래는 아주 건강한 부족이었습니다. 
 
늘 사냥으로 뛰어다니고 잡은 동물과 과일을 먹었으니
살이 찔 틈이 없이 건강했겠죠. 
 
그런데 부족 거주 지역이 발전되면서 
 
파마족은 신체활동이 적은 임금 노동자가 되면서
취직을 하여 급여를 받게 되고 난 후
모두 하던 일을 그만두고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사냥 수렵 같은 일을 하면서 먹던 

자연의 음식을 먹지 않고
인공의 음식을 사 먹게 됩니다. 
 
고당도의 음식,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 통조림 등의
미국식의 인공 음식으로 대체되면서 
 
비만과 각종 희귀병들이 나오게 됩니다. 
 
자연 그대로의 식단이 아닌 인공의 식단
그리고 당도가 높은 백설탕의 식품이 

얼마나 문제인지 알 수 있어요. 
 
지금 내 모습은
지금까지 살면서 내가 먹고 소화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쌓여서 생긴 것이라는 말.. 
 
하류층은 배를 채우기 위해 먹고
중산층은 맛으로 먹고
상류층은 모양으로 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폼으로 먹고, 모양으로 먹어 볼까요? 
 
파마족이라는 예를 들어
자연 음식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