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남자 이야기
책 읽어주는 남자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을 맞추자)
IMmiji
2022. 9. 10. 11:15
일상에서
인풋(input)과 아웃풋(output)의
균형을 맞추고자 노력한다.
하루 종일 보고 듣는 인풋을
나의 방식으로 소화하기 위해서
반드시 아웃풋을 내려고 한다.
영화를 봤다면
감상평을 남기고,
음악을 들었다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보는 식이다.
이런 과정은 일상을
생산적으로 만들어줄 뿐 아니라
나의 취향을 좀 더 분명하게 만들어준다.
보고 듣고 경험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재창조함으로써
창작을 연습하게 되는 것이다.
이 노력이 루틴이 되는 순간,
내 모든 삶은 흘러가지 않고
어딘가에 기록되어
내 삶을 단단하게 지탱해준다.
그 경험들이 필요한 적재적소의 순간이
인생에 몇 번은 온다.
<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을 맞추자 >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중에서 / 최서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