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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 & stories70

어느 늦가을 우포 늪에서 어느 늦가을 친구가 갑자기 자신이 속해 있는 녹색 환경 연합회인가에서 우포늪으로 간다고 같이 가자는 바람에, 얼떨결에 따라나섰댔다. 그게 벌써 십년전 즈음의 일인 듯한데 기억이 가물거린다. 친구가 그때 찍어 준 사진인데, 그걸 우연히 발견했다. 예전의 내 모습을 사진으로 본다.. 2013. 8. 30.
놀랄 일~~^^ 어제 오후에 커피가게에서, 넓은 유리벽을 통해 정신없이 쏟아지는 비를 보며, 그렇게 우연처럼 갖고 싶었던 순간을 즐겁게 누렸다. 커피향 가득한 곳에서, 분위기 있는 음악을 들으면서, 비가 내리는 바깥 풍경을 바라보고 싶었댔다. 오래 오래전부터... ^^ 내가 먼저 친구의 모습을 담겠.. 2013. 8. 2.
부모님댁을 다녀와서... 여긴... 부모님이 하고 계신 식당 겸 집... 가게 이름처럼 소나무가 주변에 아주 많다. 빈 화분이나 그릇만 있으면, 이런 식으로 갖가지 화초들을 심는 게 울 엄마 취미신데, 지난 겨울에 대부분 동사시키고, 올 봄엔 몸도 안좋으시고 바쁘시기도 해서, 이번에 가보니 많이 줄어있었다. 그래.. 2013. 7. 9.
의료 선교 박물관에서 - 그 내부 공개 ^^ 지난 번, 의료선교 박물관에 갔을 때,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우리<블친 향기님과 나>는 박물관으로 사용하는 선교사택 앞에서 돌아서야만 했다. 그때 우린 다음에 꼭 안을 둘러보자...고 약속을 했었다. 향기님과 나의 닮은 점 가운데 하나가, 약속을 하면 꼭 지키려는 삶의 자세<?&gt.. 2013.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