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재 한의사의 건강 이야기1317 잠못 이루는 여름 밤이 더워서 잠 못 이루는 열대야엔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몸은 너무 피곤해서 잠자리에 누었는데정신은 오히려 더욱 또렷해지고밖에선 장마빗가 떨어지는 소리가 깨알같이 들려요. 그래서 나온 노래가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이겠죠. 자,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은낮에 아주 땀나게 움직이시라는 거예요. 낮 동안 아주 열심히 활동을 하게 되면?우리 몸은 밤에 쉬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낮엔 낮잠을 자지 않고 정신없이 바쁘게 땀나게 움직이는 게 좋아요. 이미 낮에 녹초가 되도록 일을 하고 돌아와 너무 피곤하지만피곤해도 잠이 오지 않는다는 분도 있어요. 이런 분들은 낮에 올라온 교감신경이 아직 식지 못하는 것이니식사를 일찍 하시고 느긋하게 반신욕.. 2024. 7. 25. 살이 덜 찌는 칼로리 똑같은 칼로리의 두 가지 식단이 있습니다. 하나는 햄버거와 컵라면 입니다.다른 하나는 과일과 채소 그리고 생선요리입니다. 이 똑같은 칼로리를 일주일정도 매일 식사를 하고 나면몸무게가 똑같아야 한다는 게 바로 칼로리 맹신자의 다이어트 계산법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면 그렇지 않아요.햄버거와 컵라면을 먹은 전자는 일주일 후 몸무게가 증가를 하지만과일과 채소 그리고 생선요리를 먹은 후자는 몸이 오히려 날씬해진답니다. 같은 칼로리이지만, 햄버거와 라면은 살을 찌우는 칼로리이고과일 채소 생선은 살이 빠지는 칼로리예요. 왜 그럴까요? 효소가 하나도 없는 죽은 식품이기 때문에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온전히 내 소화효소를 사용해야 하니 효소 부족으로 살이 찝니다. 효소가 부족해서 소화가 끝나고 나면지방을 .. 2024. 7. 24. 치킨 광고 늦은 저녁, 티비 광고치킨광고가 나를 미치게 합니다. 새로운 치킨이 나왔다는데비주얼이 장난 아니에요. 광고를 하는 연예인은 또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달달한 양념에 매콤한 고추가 뿌려진딱 제 취향저격이네요. 침이 꼴깍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배달의 민족을 외쳐봅니다. 하... 이게 불행인가요? 다행인가요?인기 품목이라서 벌써 매진이라네요. 화가 마니 나고, 홧김에 주문을 포기해요. 입맛을 다시며그냥 물 마시고 잠자리에 듭니다. 눈을 뜬 아침 아... 진실로 내가 잘했구나!!! 신이 난다... 신이 난다...머리도 맑고 몸이 가벼워요. 우린 인간이기 때문에 유혹에 약합니다. 스스로의 욕구를 한 번쯤 뒤돌아 본다는 것그 욕구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것은 나중에 더 큰 기쁨을 보장받는.. 2024. 7. 19. 암 癌 허기짐 암이 왜 무서운 병일까요? 정상 세포는 환경이 나빠지면 스스로 죽는 선택을 하며그 자리에 새롭게 건강한 세포가 자랍니다. 그런데요.암세포는 오로지 성장만 합니다. 암세포는 자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분열을 하면서점점 영역을 무섭게 확대를 해나가는 거예요. 그러면서 동시에독소를 배출하고 주위의 정상 세포를 죽이면서자신은 그 세력을 펼쳐나갑니다. 또한 암세포는 신생혈관을 만들어냅니다.스스로 혈관을 만들어 확장하면서 주위를 죽게 만드는 거예요. 암환자들은 증상이 심해져서 아프기 전즉 암 진단을 받기 전에정상인보다 많이 먹는 특징이 있습니다. 암세포들이 영양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허기가 진다고 합니다.그래서 과식이 습관화 되어 있어요. 암이 초기에 발견되어도 몇 억 개의 암세포가 있습니다.1억 개 생.. 2024. 7. 17.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