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빚진 돈을 갚지 않아도 좋으니
그 대신에 커피 한잔을 주게
--- 나폴레옹
천냥 빚도 말 한마디로 갚는다는 우리나라의 속담처럼
누군가에게서 한 마디의 기분 좋은 말을 듣는다면
얼마나 속으로 위로가 되고 세상이 달리 보이는지 모릅니다.
예쁜 장미꽃을 보고 호박꽃이라 부른다면
왠지 덜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에게
떡이라도 하나 더 주고픈 법이죠.
빚진 돈을 받아서
커피를 수십수백 잔을 사서 마실 수 있지만,
누군가 좋은 마음을 담아서
좋은 말과 함께 주는 커피 한잔이
나폴레옹에게는 소중히 필요했나 봅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고 있어요.
좋은 커피 한잔 건네며
좋은 한마디 오고 가는 그런 하루 보내세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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