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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재 한의사의 건강 이야기

열은 왜 나는가?

by IMmiji 2024. 10. 18.

열이 난다는 이유로
마냥 해열제를 드신 경험 있으시죠? 
 
열이 나니
당연 열을 꺼뜨려야 할까요? 
 
열을 오히려 반겨해야 하는 상황은 아닐까요? 
 
우리가 심한 감기에 걸리거나
병에 걸리면
체온이 심지어는 40도 까지도 올라갑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 몸속의 효소
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면역을 올리는 효소는
병의 치유에 필수입니다. 
 
그런데 효소는 체온이 38도에서 40도일 때
가장 활발하게 작용을 해요. 
 
우리 조상들이 아랫목 따뜻하게 해서

잠을 잘 자고 나면 기운이 불끈 솟아서

추운 늦가을에도 농사를 지을 수 있었던 이유예요. 
 
아플 때 열이 났던 이유가
바로 자가 치유의 이유였구요. ^^ 
 
체온을 올려 효소가 바르게 작용하도록 하여
스스로 치유하려는 몸을 만들어주는 이치 
 
이게 바로 열이 나서 병이 낫는 이치이니 
 
열이 나는 것은
참으로 소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아이가 열이 나서 걱정일 땐 
 
아이 몸속의 효소활동을 도와주기 위해서
따뜻한 물에 한방소화제와 마스코바도를 타서 먹여주세요.
이게 마치 응급실 링겔처럼 작용하여
빠른 효소 활동을 돕기에 어린이 해열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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