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윤최식이
선비들은 이렇게 생활해야 한다
이게 효율적이라며 편찬한 ( 일용지결 )이라는 책엔
1. 선비들은 하루 두 끼를 먹는다.
2,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저녁 10시에 잠자리에 들기까지
공부를 한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조선시대 ( 일중행사 )의 기록에도
“ 첫 식사는 오시 ( 午時 ) 즉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한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는다는 거예요.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공부를 하는 선비들의 지혜가 있습니다.
단식이 세포가 다시 태어나는 효과가 있고
좋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죠?
아침 공복을 길게 할수록
단기간의 단식을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니
당연히 좋겠죠?
아침에 위장이 충분히 휴식을 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치유의 효과가 생기고
공부로 지친 오장육부의 휴식을 취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오전엔 독소를 배출하는 시간인데.
식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위장으로 혈액이 많이 갈 이유가 없고
이때 위장으로 갈 혈액이
뇌에서 충분히 오래도록 활동을 할 수 있어
뇌가 활동하는 공부에 도움이 되었던 거예요.
무릇 공부뿐만 아닙니다.
실제로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권투, 레슬링 등의 선수들이
아침을 거르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소식이 몸에 좋다는 것은
서양의학에서도 한의학에서도 상식같은 말입니다.
하루 1끼하고 추가로 절반 정도 먹는 저 역시
제 나이를 의심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아마도 저는 소식하는 제 식습관도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건강과 노화방지는 식사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
이제 믿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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