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yourself.
스스로를 사랑하라.
익숙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말이죠.
혹시 아침에 눈뜨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타인과 어떤 방식으로든 마주하며
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진 않나요?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과의 관계에 쏟는 에너지의 절반도
자신과의 관계에 쏟지 않습니다.
어쩌면 내가 노력하지 않고,
친절하게 굴지 않더라도
나라는 존재는 물리적으로
그 자리 그대로에 있을 테니
더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나와의 관계가 나쁘면
죽을 때까지 벗어날 수 없는 족쇄에 묶여 사는
느낌이 들지도 몰라요.
매 순간 괴롭겠죠.
이제 생각을 한 번 바꿔볼까요.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언제나 이 자리에 있을 사람인데⋯.
조금 더 아끼고 사랑해줘야겠다 하고 말이죠.
" 스스로를 사랑하라 "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좋았어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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