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 시

4월의 시

by IMmiji 2024. 4. 14.

 
 
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고운 향기 느낄수 있어 감격이며 
 
꽃들 가득한 사월의 길목에
살고 있음이 감동입니다. 
 
눈이 짓무르도록 이 봄을 느끼며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즐기며
두발 부르트도록 꽃길 걸어 볼랍니다. 
 
내일도 내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오늘 곁에 있는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4월이 문을 엽니다. 
 
 
< 4월의 시 - 이해인 >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월  (0) 2024.05.02
4월의 사랑  (0) 2024.04.16
4월  (0) 2024.04.13
3월의 시  (0) 2024.03.24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0) 2024.03.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