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8월 한낮 by IMmiji 2021. 8. 9. 밭두렁에 호박잎축 늘어져 있는데사철 맨발인 아내가발바닥 움츠려 가며김장밭을 맨다느티나무 가지에 앉아애가 타서 울어대는청개구리강물에 담긴 산에서시원스럽게 우는참매미구경하던파아란 하늘도하얀 구름도강물 속에 들어가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 8월 한낮 _ 홍석하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처럼 살고 싶다네 (0) 2021.08.14 8월의 소망 (0) 2021.08.11 8월의 나무에게 (0) 2021.08.07 8월의 종소리 (0) 2021.08.04 찻집 (0) 2021.08.03 관련글 8월처럼 살고 싶다네 8월의 소망 8월의 나무에게 8월의 종소리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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