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괴로움도 진정한 나 자신이 아니다.
모든 괴로움의 원인이 나 자신도 아니다.
어떤 괴로움도 진정한 나를 이루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이해할 때,
우리는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고통이 나를 공격할 수는 있지만,
그 고통이 나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때,
고통이 마음의 운전대를 제멋대로 조종하는
참사를 막을 수 있다.
괴로움이 우리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괴로움을 향한 집착이
우리를 파괴하고 있다는 걸 깨달을 때,
슬픔은 더 이상 우리를 파괴하지 못한다.
괴로움과 나는 동의어가 아니다.
슬픔과 나는 동의어가 아니다.
" 괴로움 "
[출처: 정여울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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