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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ds of truth

[스크랩] 23강. 어린 양의 진노

by IMmiji 2015. 5. 13.

23강. 어린 양의 진노 (계 6:12-17)

 

계 6:12-17=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종이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 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16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어린 양이 하나님의 손에 있는 책을 취하셔서 인을 떼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갖가지 재앙들이 일어납니다.

요한계시록은 교회에 주신 말씀이므로 요한계시록에서 말하는 재앙들은 일차적으로 영적인 재앙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첫째 인을 떼니까 적그리스도 세력들이 일어나서 성도들을 미혹하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 후 둘째 인부터 다섯째 인까지 모두가 적그리스도 세력이 몰고 온 현상들과 그 후유증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섯째 인을 떼니까 지진이 일어나고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달이 피같이 되며 하늘에 별들이 떨어지고 하늘이 두루마리 말리듯이 말리고 각 산과 섬들이 옮겨진다고 합니다.

그러자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자주자들이 굴과 산과 바위틈에 숨어서 살려 달라고 합니다.

 

문자적으로 보면 천재지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일월성신들이 흔들리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 어린 양의 진노라고 합니다.

 

도대체 이러한 진노가 어디에서 일어나는 것일까요?

세상이야기 인가요?

아니면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인가요?

 

어린 양은 예수그리스도를 말합니다.

그럼 묻습니다.

예수그리스도가 누구를 저주합니까?

세상입니까?

교회입니까?

 

예수님이 초림으로 오셔서 누구를 저주했습니까?

구약 교회에요.

구약 교회 안에서 자칭 지도자 노릇 하던 자들을 저주하셨어요.

지도자들이 오늘 본문 식으로 말하면 땅에 임금들이고 왕 노릇하던 자들이에요.

 

그럼 오늘 본문이 어디에 말하는 것인지 알 수가 있어집니다.

어린양의 진노가 어디에 쏟아지는지 알 수가 있어요.

교회입니다.

 

성경은 종말에는 교회가 극심한 타락을 할 곳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걸 요한계시록 17-18장에서는 음녀라고 합니다.

17-18장에서 말하는 바벨론은 타락한 교회를 말하고 있어요.

교회가 적그리스도 세력에게 미혹당한 모습을 바벨론처럼 타락하였다는 뜻으로 음녀라고 말해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초림은 예수님의 재림의 모형이라고 했습니다.

영적 상태가 동일하다는 뜻입니다.

종말의 영적 상태는 어느 시대이고 동일해요.

 

노아 때 인간이나 초림 때 인간이나 재림 때 인간은 영적으로 다 같아요.

그 인간이 그 인간들입니다.

그럼 재림 때 인간들도 초림 때 인간들이 하던 행사 머리를 그대로 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신약 교회도 구약 교회와 같이 되어요.

신앙의 위선과 외식과 사치와 타락으로 얼룩지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종말의 교회도 환란 속에 던져서 회개케 하는 일들을 벌리시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이 사실을 말해주고 있어요.

 

하나님이 누구랑 싸웠습니까?

자기 백성들입니다.

구약에서는 이스라엘과 싸웠고 신약에서는 교회와 싸웁니다.

어느 시대이고 교회 안에서는 진짜와 가짜들이 싸웠어요.

 

이렇게 되면 오늘 본문의 어린 양의 진노도 교회에 쏟아지는 것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럼 재앙의 성격도 문자적이라기보다 영적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물론 종말에는 온 세상에서 재앙이 일어날 것입니다.

하늘과 땅에서 재앙이 일어날 것입니다.

지진이 일어나고 별이 떨어지고 지축이 흔들리는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육적으로 나타난 것이고, 그 보다 먼저 더 중요한 것은 교회 안에 영적인 재앙들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을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모든 재앙들을 교회 안에 쏟아지는 것으로 먼저 해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어린 양의 진노 역시 교회 안에 일어나는 것으로 살펴 볼 것입니다.

 

성경을 펴면 제일 먼저 천지를 창조 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천지란? 하늘과 땅입니다.

하늘과 땅은 다른 세계입니다.

 

하늘은 창조주의 세계로서 생명을 공급해 주는 원리로 다스려지는 세계입니다.

반면에 땅은 피조물의 세계로서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생명을 받아야지만 살 수 있는 원리로 다스려지는 세계입니다.

쉬운 말로 하늘은 부모와 같고 땅은 자식과 같습니다.

하늘은 주는 자이고, 땅은 받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가지고 예수님과 성도들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이고 성도는 땅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자기 생명을 자기 백성들에게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구원이란? 예수님의 생명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생명을 주시는 원리가 참으로 역설적입니다.

자신의 죽음으로 주십니다.

이를 예수님이 출생 시의 모습을 통해서 계시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짐승의 밥통에 태어난 것은 짐승의 밥으로 오셨다는 뜻입니다.

누가 짐승입니까?

자기 백성들이 짐승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없는 자들은 다 짐승입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자들은 모두가 짐승입니다.

아담의 생명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아담 속에는 하나님의 생명이 없습니다.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생명과를 먹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생명과 속에 하나님의 생명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아담이 만약 생명과를 먹었다면 하나님처럼 영생하는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은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고 죽은 자가 되었습니다.

 

아담은 그 속에 하나님의 생명을 담지 못하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리곤 자식을 낳습니다.

낳아지는 자식마다 하나님의 생명이 없는 자로 태어납니다.

 

이를 죽은 자라고 합니다.

아담 안에서 태어나는 자들은 모두가 죽은 자들입니다.

이렇게 죽은 자를 일컬어 성경은 짐승이라고 합니다.

 

에덴동산 바깥은 짐승의 세계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로 내려간다고 하지요.

이는 사람은 천국으로 가고 짐승은 지옥으로 간다는 말입니다.

 

누가 사람이고, 누가 짐승입니까?

그 속에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자가 사람이고, 그 속에 하나님의 생명이 없는 자는 짐승입니다.

아담 안에서 태어나는 자들은 모두가 짐승입니다.

그 속에 하나님의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짐승의 밥통에 태어나게 하신 것은 자기 백성들이 예수를 먹고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짐승들아!

예수를 먹고 사람이 되라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라고 합니다.

누구든지 이 떡을 먹으면 그 속에 영생이 있다고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예수가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인데 그 떡을 먹으면 영생을 얻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예수님이 바로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먹지 못하였던 그 생명과가 되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예수님이 생명과 입니다.

아담이 생명과를 먹지 못하여서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이게 하나님 앞에 아픔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 아들 예수를 보내서 생명과를 먹지 못하여서 쫓겨난 아담을 찾아가서 생명과를 먹이게 하신 것입니다.

아담은 예수를 먹음으로서 비로서 영생하는 자가 되어서 영생의 나라로 가서 영생 하시는 하나님과 영원토록 함께 살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이게 전 성경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자기 백성 구원하는 이야기에요.

예수그리스도께서 자기 백성 찾는 이야기에요.

자기 백성이 있으면 자기 백성 아닌 자들도 있겠지요.

맞아요.

 

이 세상에는 두 부류의 인간이 있어요.

예수님에게 속한 자와 예수님에게 속하지 아니하는 자가 있어요.

예수님에게 속한 자들을 일컬어 하늘 백성이라고 하고, 예수님에게 속하지 아니하는 자들은 땅 백성이라고 합니다.

 

이 둘은 하늘과 땅의 성질로 살아가요.

예수님께 속한 자들은 하늘의 원리로 자기를 비움으로 살아가고,

예수님에게 속하지 아니하는 자들은 땅에 원리로 자기를 채움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악인이나 선인이나 공평하게 주십니다.

그런데 악인은 채움의 원리로 살아가기 때문에 그 속에 탐욕이 달음질을 합니다.

이를 잠언에서는 다고 다고 하는 거머리라고 합니다.

거머리는 배가 터져 죽어 가면서도 남에 피를 빨아 먹습니다.

이게 죄인의 성향입니다.

 

그래서 악인들은 남에 것을 빼앗음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에 것을 빼앗습니까?

선인의 것을 빼앗습니다.

 

여기에 필연적으로 전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전쟁이 뭔가요?

무력으로 남에 것을 빼앗는 것입니다.

 

인류가 시작이 된 이래로 전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죄가 인간들 속에서 탐욕과 탐심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탐욕과 탐심이 남에 것을 빼앗아 자기 배를 채우는 것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게 전쟁이에요.

 

이 전쟁을 통해서 하나님은 창세전 언약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창세전 언약을 보면 자기 백성과 자기 백성 아닌 자들이 있습니다.

이는 이 세상에는 두 부류의 인간들이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두 부류란? 하나님의 백성과 마귀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일컬어 언약의 후손이라고 하고 마귀의 백성을 세상 사람이라고 합니다.

언약의 후손을 영에 속하였다고 하고 세상 사람을 육에 속하였다고 합니다.

 

이걸 아담의 집안에 담아 놓았습니다.

성경은 왜 역사의 시작을 인류의 시조인 아담의 집안에 형제 싸움하는 것으로 대문을 열까요?

이는 이 역사 자체가 창세전 언약을 위하여 창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이라는 한 집안에 성향이 다른 두 사람을 두신 것입니다.

 

아담을 확대하면 이스라엘이 되고,

이스라엘을 확대하면 모든 교회가 되고,

교회를 확대하면 온 세상이 됩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에서는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다가 주신 말씀임에도 세상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이 한 집안에서 산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다툼이 일어나게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한 집안에서 형제끼리 싸우는 것으로 인류 역사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아담에겐 두 아들이 있습니다.

 

가인과 아벨입니다.

가인의 이름은 “얻음”이고,

아벨의 이름은 “없음”입니다.

 

이름 속에서 서로 다른 성향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극과 극입니다.

얻음은 채움이고, 없음은 비움입니다.

 

이름으로 풀이를 하면 가인은 욕심을 채우는 성향으로 살아가고,

아벨은 빼앗기는 성향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뜻입니다.

가인은 땅의 성향이고,

아벨은 하늘의 성향입니다.

 

땅은 받음으로 살고, 하늘은 줌으로 살아요.

하늘에 속한 자들은 주면서 행복해하고, 땅에 속한 자는 받으면서 행복해 합니다.

이게 신앙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하늘이고, 우린 땅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주시는 분이고, 우리는 피조물로서 받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주심으로 행복하고, 우린 받음으로 행복합니다.

 

신앙이 뭐냐?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것입니다.

이걸 은혜라고 합니다.

 

바울이 아덴에 가서 한 설교를 들어 보세요.

아덴에 가니까 철학자들이 만들어 놓은 신들이 가득한 것입니다.

그런데 모두가 인간들이 신에게 갖다 바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게 인간들이 생각하는 신관입니다.

 

인간들은 신을 생각하기를 인간들이 섬겨야 하는 존재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 종교는 모두가 인간들이 정성으로 신을 섬기는 것으로 종교 교리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열심히 섬기면 신이 복을 준다고 합니다.

이를 지성이면 감천한다고 합니다.

 

이게 인간들이 생각하는 신관이에요.

인간들은 신을 섬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인간들의 섬김에 방식인 갖다 바치는 것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신이 인간의 손에 조정당하는 꼴이 됩니다.

왜냐하면! 인간들이 갖다 바치면 거기에 대한 댓가를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이 신을 섬기는 것은 일종의 뇌물입니다.

제사를 받아먹었으면 내 놓으라는 것입니다.

 

이게 최고의 석학들이 모여 사는 아덴에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곳에 바울이 갑니다.

바울이 일갈합니다.

 

너희가 신을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내가 너희가 모르는 그 신을 소개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만물을 창조하신 신이 무엇이 부족해서 인간들에게 받고자 하겠느냐?

창조주는 피조물에게 주시는 분이라고 합니다.

 

바울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인간의 손으로 섬김 받는 그런 신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도리어 당신께서 창조하신 피조물들을 섬기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그 창조주의 섬김으로 살고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이건 경천동지할 일입니다.

인간들이 신관을 근본적으로 갈아 엎는 말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세상 종교와 역설적 교리를 가지고 있어요.

이름하여 인간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하나님이 인간을 섬기는 신앙이에요.

예수님이 나는 너희를 섬기러 왔다고 하잖아요.

섬긴다는 것은 창조주에 것을 주신다는 뜻입니다.

 

창조주가 주는 것이 무엇인가요?

하늘에 생명이에요.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생명을 받는 것을 신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러시지요.

하나님은 제사를 원치 않고 긍휼을 원한다고,,,

이는 하나님께 갖다 바치려 하지 말고 긍휼을 받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처럼 잘난 척 하지 말고 세리와 창기처럼 도와주세요! 라고 하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마르다와 마리아 집에 갑니다.

 

이건 예수님이 이 세상에 찾아 온 것과 같아요.

교회를 찾아 온 것과 같아요.

교회 안에는 마르다와 마리아가 있어요.

 

예수님이 왜? 갔을까요?

밥 얻어 먹으로 갔을까요?

예수님에 것을 주려고 가셨을까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할 겁니까?

예수님을 대접하겠다고 마르다처럼 분주하게 음식을 장만 할까요?

아니면 마리아처럼 예수님 발 앞에 앉아서 예수님 입으로 나오는 말씀을 들을까요?

예수님을 대접하는 것은 제사를 지내는 것이고,

예수님 말씀을 듣는 것은 긍휼을 입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누구를 칭찬합니까?

 

마르다입니까?

마리아입니까?

마리아입니다.

 

마르다의 사고가 세상 사람들의 신관이에요.

마치 아덴 사람들처럼 신을 섬기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바울처럼 예수님으로부터 섬김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땅은 아랫 사람이 윗 사람을 섬기는 것으로 되어 있어요.

그러나 하늘나라는 윗 사람이 아랫 사람을 섬겨요.

이는 창조주가 피조물을 돌 보는 것을 말해요.

죄가 뭐냐?

피조물이 창조주의 도움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창조주의 생명을 거부하는 거예요.

 

그럼 의가 뭐냐?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사는 것입니다.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은 자기를 비우는 거예요.

자기 힘을 버리는 것입니다.

 

마리아처럼 예수님으로부터 도움을 입는 것이에요.

마리아처럼 예수님의 도움을 입고 사는 것을 신앙생활이라고 합니다.

마르다와 마리아는 한 자매인데 전혀 다른 두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한 집안 이야기가 아니에요.

온 세상이야기에요.

교회 이야기이고 우리들 이야기에요.

 

하나님이 온 세상 이야기를 한 집안을 통해서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곧 아담 한 집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곧 온 세상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라는 뜻과 같아요.

아담의 집안 이야기가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말해주고 있어요.

 

교회 안에 가인의 계통이 있고, 아벨의 계통이 있어요.

가인처럼 땅에 속하여 다고 다고 하는 자가 있는가 하면,

아벨처럼 하늘에 속하여 자기 생명을 내어주는 자들이 있습니다.

 

가인과 같은 자들은 움켜잡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아벨과 같은 성도는 내어 주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입은 자들은 섬기고 베풀고 헌신하면서 신앙생활을 해요.

하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입지 못하는 자들은 게으르고 안하고 남에게 상처만 주는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교회 안에는 다 구원 받은 자들이 있는 것이 아니에요.

구원 받지 못한 자들도 있어요.

육에 속한 자들이 있어요.

 

이걸 예수님은 곡식과 가라지로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이 일부러 교회 안에 그렇게 심어 놓았어요.

교회라는 밭에 서로 다른 두 성향의 사람을 심어 놓음으로서 서로가 서로를 통해서 자기 정체성을 드러내게 하는 것입니다.

 

곡식은 가라지를 통해서 드러나고,

가라지는 곡식을 통해서 드러나요.

곡식은 머리를 숙이고 가라지는 모가지를 빳빳하게 세워요.

 

이걸 겸손과 교만이라고 합니다.

때리는 놈이 있고 맞는 사람이 있어요.

빤질거리는 놈이 있는가 하면 섬기는 자들이 있어요.

 

교회 안에는 그냥 교회에 다니는 종교인과 거듭난 성도가 있어요.

종교인과 성도는 달라요.

종교인은 아무나 될 수가 있지만, 성도는 하나님께로부터 낳아져야 해요.

종교인에게는 땅에 성향이 있지만, 성도에게는 하늘에 성향이 있어요.

 

종교인은 짐승 짓을 하고, 성도는 사람 노릇을 해요.

종교인은 가인 계열로서 가라지처럼 모가지 빳빳하게 세우면서 가시노릇을 해요.

그러나 성도는 아벨처럼 섬기면서도 핍박당해요

 

제가 복음을 전하면서 놀라는 것은 복음을 전하면 두 성향으로 나타나는 것을 보아요.

어떤 이는 복음으로 인하여 긍휼의 자리로 나아가는데,

어떤 이는 교만의 자리로 나아가요.

 

무슨 말인고 하니 복음에 합당한 성도는 감사하면서 섬기는 일을 하는데,

복음에 합당치 않는 자들은 복음 안다는 것으로 교만하고 잘난 척 시건방을 떨고 남을 무시하고 아무 것도 안 해요.

복음이 들어가자 자기 정체성이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을 몰랐을 땐 자기가 어떤 자인 줄 몰랐는데 복음이 들어오니까 자기 안에 정체성이 언행심사로 나타나기 시작을 한 것입니다.

결국 복음이 자기들 행위로 스스로의 정체성을 드러내게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이는 복음으로 생명을 토해내고, 어떤 이는 복음으로 사망을 토해내요.

 

이건 마치 예수로 인하여 살 자와 죽은 자로 갈라지는 것과 같아요.

예수가 지나가면 산 자와 죽은 자가 갈라져요.

어떤 이는 예수 때문에 살아나고 어떤 이는 예수 때문에 죽어요.

 

복음이 이와 같은 일을 해요.

복음에 합당한 성도는 교회와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데,

복음에 합당치 않는 교인들은 교회와 사람에게 거치는 일을 해요.

결국 복음이 하늘에 속한 자와 땅에 속한 자를 심판을 해 버리는 것입니다.

 

거듭난 성도는 너는 하늘에 속한 자이고,

육적 교인에게는 너는 땅에 속한 자라고 드러내는 것입니다.

복음이 너희와 저희로 갈라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에 의해서 너희와 저희로 갈라지듯이

복음으로 인하여 육에 속한 자와 영에 속한 자들이 갈라져요.

그래서 예수를 심판 주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건 나중에 심판하는 것이 아니에요.

지금 심판하고 있어요.

복음이 심판하는 일을 단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인과 아벨의 싸움은 영에 속한 사람과 육에 속한 사람과의 싸움이에요.

언약의 후손과 비 언약의 후손간의 다툼이에요.

하나님은 이러한 형제간의 전쟁을 통하여서 복음을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인과 아벨을 가지고 인류 역사가 어떻게 전개가 되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에요.

어떤 전쟁인가 하면 형제간의 전쟁이에요.

 

하나님은 언약의 집안에 항상 두 구조로 배치해 두셨습니다.

 

구약 이스라엘의 조상인 아브라함 집안에도 육으로 난 자와 영으로 난 자가 있었습니다.

이스마엘은 육으로 난 자이고, 이삭은 영으로 난 자입니다.

그런데 육으로 난 자가 영으로 난 자를 핍박합니다.

이스마엘이 이삭을 희롱했어요.

 

사도 바울은 이 사건을 육으로 난 자가 성령으로 난 자를 핍박하였다고 해석하였습니다.

바울은 아브라함 집안에서 일어나는 형제간의 다툼을 육과 영의 싸움으로 본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의 싸움으로 본 겁니다.

예수님에게 속한 자와 적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들 간의 싸움으로 보았어요.

 

이삭의 집안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에 속한 자와 육에 속한 자가 있었습니다.

야곱은 영에 속한 자이고, 에서는 육에 속한 자입니다.

 

야곱의 집안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에 속한 자와 육에 속한 자가 있습니다.

이걸 두 여자가 낳은 자로 보여 주었습니다.

 

야곱은 두 아내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자와 사랑하지 않는 자가 있었습니다.

야곱은 라헬을 사랑했습니다.

레아는 사랑하지 않았는데 그 동네 풍습 때문에 얻은 여자입니다.

 

야곱이 사랑하는 여자인 라헬에게서 요셉과 베냐민이 태어납니다.

이들은 영에 속한 자입니다.

그런데 요셉이 육으로 난 자들을 상징하는 레아의 후손들에게 버려짐을 당합니다.

 

이것이 국가로 발전 하여서는 남쪽 유다와 북쪽 이스라엘로 나타납니다.

남쪽 유다는 영에 속한 것으로 나타나고,

북쪽 이스라엘은 육에 속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게 구약 성경이에요.

구약 성경은 다 구약 이스라엘을 향한 말씀입니다.

 

신약도 마찬가지에요.

교회에 주신 말씀들입니다.

요한계시록도 교회에 주신 말씀이에요.

그럼 오늘 본문도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해석을 하여야 해요.

 

그러므로 모든 성경의 이야기는 먼저 교회에서 일어날 이야기로 해석을 하여야 합니다.

요한계시록이 비록 세상과 교회가 싸우는 것으로 기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 세력의 싸움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앞서서 첫째 인부터 다섯째 인까지 모두가 교회 이야기로 살펴보았어요.

4 가지 말들을 통해서 교회에게 닥칠 시험과 환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이 세상의 본질이 어떠한지를 상고해 보았습니다.

 

그럼 여섯째 인도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해석을 하여야 합니다.

일차적으로 그렇게 하여야 해요.

그리고 난 후 세상적 사건으로 확대 해석을 하여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어린 양의 진노가 쏟아지고 있어요.

 

본문을 다시 봅시다.

 

계 6:12-17=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종이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 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16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누구의 진노입니까?

어린 양의 진노이지요.

어린 양이 누구에게 진노합니까?

 

이는 구약을 배경으로 보면 알 수가 있어요.

요한계시록은 구약을 배경으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구약 시대 하나님의 진노가 어디에 임하였나요?

그걸 알면 오늘 본문의 진노가 어디에 임하는 것이며 또한 그 진노의 성격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가 있어집니다.

 

여러분들이 요한계시록의 성격을 알아야 해요.

요한계시록을 볼 때 항상 먼저 생각하여야 할 것은 하나님이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주셨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요한계시록의 내용은 구원과 심판이에요.

이게 어디서 일어나는가 하면 교회에서 일어나요.

교회 안에서 구원 받을 자와 심판 받을 자들이 있어요.

하나님이 교회 안에서 악의 세력들을 멸하고 자기 백성은 구원을 해 내십니다.

 

마귀는 교회 안에서 발호하지 교회 바깥에서 활동하지 않아요.

교회 바깥은 이미 마귀의 수중에 떨어져 있어요.

그러므로 마귀는 교회 안에서 미혹하고 어지럽게 하는 일을 해요.

 

여기에 누가 걸려드는가 하면 육에 속한 자들이 걸려들어요.

절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마귀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아요.

하나님께서 교회에 환란을 허락하신 것은 가짜를 솎아내고 그것을 통해서 진짜들을 회개케 하시기 위함입니다.

 

쉬운 말로 합니다.

내 아이가 이웃집 아이와 어울리면서 못된 짓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내 아이에게 이웃집 아이들과 어울리지 말라고 합니다.

그들이 하는 짓을 따라하지 말라고 해요.

 

그런데 내 아이가 말을 안 듣습니다.

그러자 내 아이가 보는 앞에서 이웃집 아이를 작살을 내는 것입니다.

옆집 아이를 두들겨 패면서 내 집 아이들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이건 마치 이스라엘을 고센 땅에 두고서 애굽에 바로를 두들겨 패는 것과 같습니다.

이스라엘은 고센 땅에서 애굽에 바로 왕이 작살나는 것을 보았어요.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보았어요.

 

이스라엘은 애굽에 바로가 혼나는 것을 보고서 모세의 말을 듣고 애굽을 떠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국 하나님은 애굽에 바로를 혼내고서는 자기 백성들을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희들 말 들을 거냐?

안 들을 거냐?

이스라엘은 바로가 혼나는 것을 보고서 비로서 출애굽 합니다.

 

종말에도 마찬가지에요.

이 세상은 애굽과 같아요.

떠나야 할 곳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떠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세상에 재앙을 내리는 것입니다.

그리곤 그래도 여기서 살래 라고 경고하는 것입니다.

 

이게 교회 안에서 일어납니다.

종말의 교회는 극심한 타락을 하게 됩니다.

세속적 가치가 마치 노아의 때처럼 홍수처럼 엄몰해서 자기 백성들을 다 뒤덮고 있어요.

 

이러한 때 하나님은 교회 안에 큰 환란을 일으킵니다.

영적으로 재앙을 내립니다.

이 재앙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회개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육적 신자들을 가지고 영적 신자들을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요엘 2장을 봅시다.

 

욜 2:1-32=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성산에서 호각을 불어 이 땅 거민으로 다 떨게 할찌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나 2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빽빽한 구름이 끼인 날이라 새벽빛이 산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 같은 것이 자고 이래로 없었고 이후 세세에 없으리로다 3 불이 그들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니 그 전의 땅은 에덴동산 같았으나 그 후의 땅은 황무한 들 같으니 그들을 피한 자가 없도다 4 그 모양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기병 같으며 5 그들의 산 꼭대기에서 뛰는 소리가 병거 소리와도 같고 불꽃이 초개를 사르는 소리와도 같으며 강한 군사가 항오를 벌이고 싸우는 것 같으니 6 그 앞에서 만민이 송구하여 하며 무리의 낯빛이 하얘졌도다 7 그들이 용사같이 달리며 무사 같이 성을 더위잡고 오르며 각기 자기의 길로 행하되 그 항오를 어기지 아니하며 8 피차에 부딪히지 아니하고 각기 자기의 길로 행하며 병기를 충돌하고 나아가나 상치 아니하며 9 성중에 뛰어 들어가며 성위에 달리며 집에 더위잡고 오르며 도적같이 창으로 들어가니 10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일월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11 여호와께서 그 군대 앞에서 소리를 발하시고 그 진은 심히 크고 그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끼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15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 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고하고 16 백성을 모아 그 회를 거룩케 하고 장로를 모으며 소아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골방에서 나오게 하고 17 여호와께 수종 드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으로 욕되게 하여 열국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1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 땅을 위하여 중심이 뜨거우시며 그 백성을 긍휼히 여기실 것이라 19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인하여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로 열국 중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20 내가 북편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전군은 동해로 그 후군은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 21 땅이여! 두려워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22 들짐승들아, 두려워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 24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25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늣과 황충과 팟종이의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주리니 26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를 기이히 대접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영히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27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영히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28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잘 보세요.

1절에 시온에 나팔을 불고 성산에서 호각을 불지요.

그러자 누가 떱니까?

이 땅 거민이지요.

 

이 땅 거민이 누구입니까?

주의 성산에 거하는 거민이 누구인가요?

자기 백성들이에요.

 

자기 백성들에게 뭐가 닥치는가요?

하나님이 전쟁을 일으키지요.

왜? 전쟁을 일으킵니까?

 

12-13절을 보면 여호와께 돌아오게 하려는 것이라고 합니다.

 

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고 하지요.

회개하라는 말입니다.

돌이키라는 말입니다.

돌이키면 재앙을 그친다고 합니다.

 

이러한 때를 무슨 날이라고 합니까?

여호와의 날이라고 하지요.

여호와의 날이란? 진노의 날이란 뜻입니다.

여호와가 심판하는 날이란 뜻입니다.

이는 오늘 본문 식으로 말하면 어린 양의 진노의 날이에요.

 

이걸 초림으로 해석해 봅시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의 오심을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시러 오셨다고 했어요.

 

마 3장 12절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누구의 타작마당이라고 하나요?

자기의 타작마당이에요.

예수님의 타작마당이란 말입니다.

예수님의 타작마당이란? 구약 교회를 말해요.

 

타작이 뭔가요?

곡식과 가라지를 갈라내는 것이고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내는 것이에요.

 

예수님은 율법 교회를 타작하고 그 속에서 자기 백성들을 끄집어냈어요.

율법이라는 여리고 성을 무너뜨린 거예요.

율법이라는 여리고 성이 무너뜨리고 난 후 은혜라는 가나안으로 자기 백성들을 집어넣어 주신 겁니다.

이게 여호와의 타작마당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12-13절을 보세요.

재앙을 통해서 무얼 하시는가?

 

12-13=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하지요.

울고 애통하라고 하지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고 하지요.

 

왜? 이런 말을 합니까?지금 자기 백성들이 잘못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교회 아니란 말입니다.

교회 안에 짐승들이 우굴 거린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짐승들을 두들겨 패면서 자기 백성들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빨리 안돌아 올래!

빨리 돌아와!

그러는 겁니다.

 

이 애끓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시겠습니까?

이 하나님의 마음을 읽으셔야 해요.

성경 전체가 이 하나님의 애끓는 마음을 말해주고 있어요.

 

어린 양의 진노가 교회에 임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해주고 있나요?

교회가 타락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재앙으로 회개를 촉구하는 겁니다.

 

교회 안에 누가 있나요?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 자들이 있지요.

이 놈들이 누구인가요?

육에 속한 자들이에요.

이 시대 거짓 목사들과 거짓 신자들이에요.

 

다시 본문을 봅시다.

 

계 6:12-17=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종이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 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16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12절을 보세요.

큰 지진과 함께 해가 검어지고 달이 피 같이 되지요.

이것은 교회 안에 진리가 사라지니까 교인들이 죽어간다는 말이에요.

 

하늘에 별들이 떨어지지요.

이건 목사들이 타락했다는 말입니다.

교회를 거짓 종들이 장악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처럼 떠나간다고 하지요.

이는 하늘에 말씀이 사라진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고갈 된다는 뜻입니다.

영적 기근이 온다는 뜻이에요.

 

지진이란? 땅이 갈라지는 것이에요.

원래 하나였는데 지진으로 둘로 갈라지는 것입니다.

이건 영과 육이 갈라지는 거에요.

 

하나님이 교회에 환란을 일으키니 두 부류로 쫙 갈라지는 것입니다.

하늘에 백성과 땅에 백성으로 갈라지는 것입니다.

영적 성도와 육적 교인들이 갈라지는 것입니다.

그러자 교회를 통해서 이를 탐하던 자들이 통곡을 하는 것입니다.

자기들의 먹잇감들이 사라지니까 난리를 치는 것입니다.

 

이건 마치 예수님 초림 때 구약 교회와 같아요.

 

예수님이 구약 교회를 뭐라고 했나요?

강도의 굴혈이라고 했지요.

지도자들이 강도짓을 하고 있어요.

율법을 가지고 백성들의 고혈을 짜먹고 있었어요.

 

그래서 예수님이 성전을 뒤집어 엎어버린 것입니다.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내어 쫓은 것입니다.

그러자 누가 반발을 합니까?

지도자들이에요.

오늘 본문 식으로 말하면 땅에 임금들과 왕족들이에요.

부자들이에요.

 

예수님이 구약 교회에 지진을 일으킨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를 따르는 자들과 배척하는 자들로 쫙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영적 지진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건 예수님의 재림 때도 마찬가지에요.

재림 때 교회들이 초림 때 교회와 같아졌어요.

이 시대 교회가 강도의 굴혈이에요.

각종 장사꾼들이 모여서 매매하고 있어요.

 

목사들은 복을 팔고 교인들은 복을 사고 있어요.

목사나 교인들이 신앙을 빌미로 사고 팔고 있는 것입니다.

목사들이 땅에 것으로 미혹하고 있어요.

 

목사들을 보세요.

다 도적놈들이에요.

양들 피 빨아 먹는 거머리들이에요.

제일 더러운 집단이 목사들 집단이에요.

 

어느 시대고 종교집단이 제일 부패하고 타락했어요.

종교인들이 제일 무서워요.

겉으론 광명의 천사처럼 웃지만 그 속엔 칼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성경은 거짓 선지자들을 양의 탈을 쓴 이리라고 했어요.

 

목사를 믿지 마세요.

저부터,,,

목사를 믿는 순간 당신은 목사의 먹잇감이 되어요.

 

생각해 보세요.

교회가 왜? 타락합니까?

목사들이 타락하니까 교회가 타락하는 거예요.

목사들이 땅에 임금 노릇하니까 교인들이 장군이 되고 부자가 되고 강한 자가 되고 자주 자가 되는 거예요.

 

이게 라오디게아 교회 모습이에요.

라오디게아 교회 모습이 어떤가요?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지요.

이게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땅에 임금이고 장군이고 부자고 강한 자이고 자주 자에요.

 

그리고 지진이 나고 각 산과 섬들이 자리를 옮긴다고 하지요.

이는 종말의 교회 모습이 교인들이 정착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옮겨 다닌 다는 것이에요.

왜? 옮겨 다닐까요?

 

귀가 가려워서 그래요.

자기 입맛에 맞는 목사들을 찾아다니는 거예요.

진리를 찾아서 다니는 게 아니고 자기 마음에 맞는 목사를 찾아다니는 거예요.

 

예수님이 마태복음 24장에서 종말의 징조를 말씀 하실 때 민족이 민족을 나라와 나라가 전쟁을 한다고 하지요.

이건 육적으로는 세상 나라들의 전쟁을 말해요.

하지만 영적으로는 교회 안에 극심한 분쟁이 일어날 것을 말해요.

 

이렇게 분쟁이 일어나면 교회가 깨어져요.

마치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듯이 교회가 다툼으로 인하여 깨어지는 것입니다.

교인들이 진리를 모르니까 파당을 지어서 교회 건물 차지하려고 조폭까지 동원해서 싸우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하는 목사나 거기에 동조하는 교인이나 성도 아니긴 마찬가지에요.

그러니까 서로 파당을 지어서 싸우는 겁니다.

마치 고깃덩어리를 가운데 놓고 서로 먹겠다고 으르렁 거리는 짐승과 같아요.

 

이 시대 교회 모습이 그러해요.

그래서 하나님 교회를 깨는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재앙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호세아를 봅시다.

호세아는 이스라엘이 가장 부요할 때 타락하는 때를 말해주고 있어요.

이스라엘의 타락을 호세아의 아내 고멜이 외간 남자들과 간음하는 것으로 말해주고 있어요.

 

이건 교회의 타락과 같아요.

왜? 교회가 타락하는가 하면 부요해서에요.

떡 때문이에요.

 

먼저 4장을 봅시다.

 

호 4:6-11=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7 저희는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저희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8 저희가 내 백성의 속죄 제물을 먹고 그 마음을 저희의 죄악에 두는도다 9 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일반이라 내가 그 소행대로 벌하며 그 소위대로 갚으리라 10 저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며 행음하여도 수효가 더하지 못하니 이는 여호와 좇기를 그쳤음이니라 11 음행과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가 마음을 빼앗느니라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서 망한다고 하지요.

이는 하나님의 뜻을 모른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니 성경을 자기 식으로 해석을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 하나님 말씀을 땅 차원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신앙의 열심이 특심할수록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저희는 번성 할수록 범죄한다고 하지요.

이는 교회가 커질수록 타락한다는 말이에요.

제사장들이 왜? 타락하느냐?

백성들의 속죄 제물을 받아 처먹어서 그래요.

 

교인들이 많아지고 헌금이 많아지니까 목사들이 타락을 한다는 말입니다.

지금 이 시대 대형 교회들은 돈이 차고 넘쳐요.

그러니까 목사들이 돈 지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돈이 결국 교회를 집어 삼키고 만 것입니다.

 

10장과 8장을 보세요.

 

호 10:1-2=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 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아름다울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2 저희가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죄를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치시며 그 주상을 헐으시리라”

 

호 8:11= “에브라임이 죄를 위하여 제단을 많이 만들더니 그 제단이 저로 범죄케 하는 것이 되었도다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고 주상을 아름답게 한다고 하지요.

이는 교인들이 많아지니까 건물을 늘리고 교회를 우상단지로 만든다는 말이에요.

이 시대 대형 교회들은 그 자체가 신전이 되었어요.

 

교인들이 큰 교회에 다니면서 자긍심을 가지고 있어요.

예수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자랑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단이 저희들은 범죄케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교인들을 타락케 하는 온상이 되고 말았어요.

왜? 이렇게 되었나요?

목사들이 미쳤기 때문입니다.

 

호 9:7=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임한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라 선지자가 어리석었고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쳤나니 이는 네 죄악이 많고 네 원한이 큼이니라”

 

선지자가 어리석고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쳤다고 하지요.

미쳤다는 것은 사단에 사로잡혔단 말입니다.

거짓 영에 미혹하여서 강단에서 땅에 말로 교인들을 미혹하고 있는 것입니다.

 

땅에 말이란? 하나님 말씀을 이 세상에서의 입신양명하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쉬운 말로 예수 믿으면 세상에서 복 받고 잘 산다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교회에 열심히 충성하고 봉사하면 복 받는다고 하는 거예요.

 

이 시대 강단에서 증거 되는 말들을 보세요.

다 마귀가 예수님에게 하던 말들을 하고 있어요.

예수님이 40일을 주리실 때 마귀가 찾아와서 뭐라고 합니까?

 

누가복음 4장을 봅시다.

 

눅 4:1-13=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3 마귀가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하기를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6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8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 내리라 10 기록하였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11 또한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12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말씀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리라”

 

예수님이 40일을 주렸어요.

40일 주린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뭔가요?

떡이에요.

그러니 마귀는 예수님에게 지금 네게 필요한 것은 떡이니 그 떡을 주겠다고 합니다.

 

쉬운 말로 돈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 뒤에 따라 오는 천하만국의 부귀영화와 권세는 다 돈에게 복속된 것들이에요.

이걸 요한 1서에서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라고 했어요.

 

마귀가 뭐라고 합니까?

네가 만약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라고 하지요.

이 말이 무슨 뜻인가요?

너 하나님 아들이라면서,

하나님이 아들이 그렇게 가난하면 되겠느냐? 이 말이에요.

 

마귀의 논리는 세상 것으로 하나님 아들 됨을 증명해 보이라는 것입니다.

즉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가지고서 하나님 아들 됨을 증명하라는 거예요.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뭔가요?

세상 것이에요.

돈 많고, 성공하고, 권세를 잡아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들인 이것을 얻고자 달음질하고 있어요.

 

그래서 마귀가 예수님에게 달콤하게 속삭입니다.

야! 예수야!

돌이 떡 되게 하고,

세상에 부귀영화를 차지하고 영웅호걸이 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것을 자기가 주겠다고 합니다.

자기에게 절만 하면 다 주겠다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위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원하는 자에게 준다고 합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인고 하니,

뱀이 아담과 하와를 미혹한 댓가로 하나님이 저주하시지요.

저주의 내용이 뭔가요?

종신토록 흙을 먹으라고 하지요.

 

흙이란? 땅을 말해요.

그런데 그 땅이 어떤 곳입니까?

하나님이 아담이 범죄하자 땅을 저주해 버리지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뱀에게 준 땅은 하나님의 저주가 머금고 있는 곳입니다.

 

지금 뱀이 그걸 말하는 거에요.

이 땅은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곳이라고 합니다.

이 땅이 어떤 땅이라고요?

하나님으로부터 저주 받은 땅이지요.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았다는 것은 이 땅이 지옥이란 말이에요.

 

맞아요.

이 땅은 지옥이에요.

저주의 기운이 흘러요.

 

그래서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서 자기 백성들을 하나님의 저주의 기운이 흐르는 땅에서 빼내는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이게 구원이에요.

땅에서 빼내심을 입는 것이 구원이에요.

 

그런데 마귀가 예수님에게 뭐라고 합니까?

하나님의 저주의 기운이 머금고 있는 땅에 것을 차지하라고 하지요.

땅에서 승승장구하라고 하잖아요.

이건 저주의 나락으로 내려가게 하는 것이에요.

 

이 시대 이런 말을 누가 합니까?

교회에서 목사들이 하잖아요.

세상에서 복 받고 잘 살아야 한다고 하잖아요.

땅에서 성공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라고 가르치잖아요.

교인들이 목사들에게 이걸 달라고 하잖아요.

다 미쳤어요.

 

마귀의 말을 저와 여러분에게 적용해 봅시다.

 

마귀가 저를 찾아 와서 하는 말입니다.

야! 정낙원이 너 예수 믿는다며!

너 복음 전한다면서!

복음 전하는 교회가 그렇게 초라해서 되겠느냐!

그럼 누가 네 말을 믿겠느냐!

빨리 교회 부흥시켜서 네 말이 맞다고 증명해야 되잖아!

너 교회 부흥시켜 봐라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 것 아니냐!

그럴듯한 논리이지요.

 

우리에게 적용해 보세요.

예수 믿는 사람이 가난하면 하나님 망신시키는 거다.

어떻게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이 그렇게 실패하고 찌질하게 굴면 누가 하나님을 믿겠느냐!

그러니 빨리 출세하고 성공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지!

그럴싸하지요.

 

구약이든 신약이든 교회가 언제 타락하는지 아세요.

부요할 때에요.

 

신명기 31-32장을 봅시다.

 

신 31:20-21= “내가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한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지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21 그들이 재앙과 환난을 당할 때에 그들의 자손이 부르기를 잊지 아니한 이 노래가 그들 앞에 증인처럼 되리라 나는 내가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기 전 오늘날에 나는 그들의 상상하는 바를 아노라”

 

신 32:15-18= “그러한데 여수룬이 살지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지고 부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며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경홀히 여겼도다 16 그들이 다른 신으로 그의 질투를 일으키며 가증한 것으로 그의 진노를 격발하였도다 17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하지 아니하고 마귀에게 하였으니 곧 그들의 알지 못하던 신, 근래에 일어난 새 신, 너희 열조의 두려워하지 않던 것들이로다 18 너를 낳은 반석은 네가 상관치 아니하고 너를 내신 하나님은 네가 잊었도다!”

 

신 32:32-33=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요 고모라의 밭의 소산이라 그들의 포도는 쓸개포도니 그 송이는 쓰며 33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악독이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장차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부요하면 타락 할 것을 미리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 놈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배 부르면 반드시 나를 버릴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도할 것을 노래로 지어서 가르치라고 합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가나안에 들어가서 배도합니다.

언제 배도하느냐?

등 따습고 배가 부르면 해요.

 

이 말은 곧 인간들은 하나님의 뜻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기 배부름에만 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죄인들의 우상성이에요.

죄인들은 하나님 뜻에는 관심이 없어요.

오로지 자기 몸뚱이 뿐이에요.

 

그런데 그 몸뚱이에 필요한 것을 하나님은 에덴동산에서 뱀에게 넘겨주었어요.

그러므로 인간들은 마귀의 말을 거절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 놈들이 등 따습고 배부르면 마귀를 섬기게 된다고 알려주신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 교회들이 마귀를 섬기고 있어요.

크나 작으나 동일해요.

복음을 모르면 모두가 마귀를 섬길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인간들에겐 자기 몸뚱이가 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지자들이 하는 말이 거짓선지자들이 나타나서 너희에게 떡을 준다고 하여도 믿지 말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특징이 이 땅에서 복 받고 잘 살게 된다고 말하는 거예요.

그리하여 주소지를 이 땅에 두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빼내려고 십자가를 지셨는데,,,

 

거짓선지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가지고 이 땅에 코를 박고 살게 한단 말이에요.

땅에 기운으로 살게 한단 말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뱀의 독이란? 마귀의 말이란 뜻입니다.

이 시대 예수 믿고 복 받고 잘 사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가르치는 자들은 모두가 뱀에 독을 먹이고 있는 것입니다.

교인들이 뱀에 독을 먹으니까 뱀처럼 땅을 떠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땅에 기운으로 살려고 하는 겁니다.

 

마귀의 종들이 교회 안에서 뱀의 독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먹이니까 하나님께서 교회를 깨트리는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 말씀이에요.

교회에 환란을 주시는 것입니다.

 

아모스 4장과 8장을 봅시다.

 

암 4:6-8= “또 내가 너희 모든 성읍에서 너희 이를 한가하게 하며 너희 각처에서 양식이 떨어지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7 또 추수하기 석 달 전에 내가 너희에게 비를 멈추어 어떤 성읍에는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내리지 않게 하였더니 땅 한 부분은 비를 얻고 한 부분은 비를 얻지 못하여 말랐으매 8 두 세 성읍 사람이 어떤 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러 가서 만족히 마시지 못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암 8:11-13=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12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 13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피곤하리라”

 

하나님이 추수하기 석 달 전에 비를 멈춘다고 하지요.

비란? 말씀을 상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하기도 해요.

이건 엘리야 시대에 보여 주셨어요.

 

엘리야가 누구입니까?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과 갈멜산에서 전투하여서 이긴 하나님의 선지자이잖아요.

그 때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가 어떠했나요?

모두가 바알을 하나님으로 섬기고 있던 시대입니다.

 

바알이 누구인가요?

아합 왕의 아내인 시돈 여자 이세벨이 가지고 온 이방 신이에요.

이세벨이 이방신을 하나님으로 둔갑을 시켜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섬기도록 하였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쉽게 바알을 하나님으로 받아들인 것은 바알이 땅에 복을 주기 때문입니다.

땅에 복은 준다고 하니까 너도 나도 섬긴 겁니다.

 

이 때 엘리야가 나타나서 하늘을 닫아 비오지 못하게 합니다.

이는 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지 바알이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자 함입니다.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으니까 모두가 죽을 지경입니다.

 

그러자 아합이 엘리야를 죽이고자 합니다.

이 때 엘리야가 아합에게 바알이 참 하나님인지 아니면 내가 믿는 여호와가 참 하나님인지 내기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벌어진 것이 갈멜산 대결이에요.

 

갈멜산에서 하나님이 엘리야의 손을 들어 줍니다.

엘리야의 하나님이 참 하나님임을 입증을 해 줍니다.

그리곤 비를 주십니다.

 

아모스 선지자가 그 비를 말하고 있어요.

하나님이 추수하기 석 달 전에 하늘을 닫아 비오지 못하게 한답니다.

추수하기 석 달 전이란? 종말론적으로 말하면 예수님이 재림하기 직전이라는 말입니다.

 

어떤 성읍에는 비가 오고,

어떤 성읍에는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하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물을 찾아다닌다고 합니다.

이걸 말씀에 기근이라고 합니다.

 

이 시대 말씀이 홍수에요.

그런데 마실 물이 없어요.

홍수 속에 생수가 없어요.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어요.

왜냐하면! 교회 안에 참 성도와 가짜 교인들을 구분해 내기 위함입니다.

말씀이 기근이 오면 참 성도들은 말씀을 찾아 나서게 되어요.

하지만 육적 신자들은 말씀에 갈급함을 몰라요.

떡만 있으면 만족해요.

 

그러니까 참 성도는 말씀을 쫓아가고 육적 신자는 떡을 좇아가요.

이걸 교회에 말씀의 기근을 일으키면 양극단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언약 백성들은 언약의 말씀이 증거되는 곳을 찾아 나서게 되고 땅에 속한 자들은 세상 떡을 주는 목사를 좇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환란을 통해서 자기 백성과 자기 백성 아닌 자들을 골라 내셨어요.

환란 속에 던지면 자기 백성들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백성 아닌 자들은 떠나가요.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돌아오게 하려고 환란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호세아 11장과 14장을 보세요.

 

호 11:1-9=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었거늘 2 선지자들이 저희를 부를수록 저희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3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을지라도 내가 저희를 고치는 줄을 저희가 알지 못하였도다 4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저희를 이끌었고 저희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같이 되었으며 저희 앞에서 먹을 것을 두었었노라 5 저희가 애굽 땅으로 다시 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6 칼이 저희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 하리니 이는 저희의 계책을 인함이니라 7 내 백성이 결심하고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저희를 불러 위에 계신 자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아드마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9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발하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임이라 나는 네 가운데 거하는 거룩한 자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호 14:1-4=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을 인하여 엎드러졌느니라 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입술로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주께 드리리이다 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지은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 신이라 하지 아니 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께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4 내가 저희의 패역을 고치고 즐거이 저희를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저에게서 떠났음이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불러냈다고 합니다.

이는 죄에서 건져 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놈들이 등 따습고 배가 부르니까 하나님을 떠나는 겁니다.

바알과 우상에게 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앗수르 사람들을 붙여서 저들을 깨트리게 하신 것입니다.

앗수르의 칼이 저희의 성읍들을 깨트리게 하신 것입니다.

즉 환란에 던져 넣으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신 이유가 뭔가요?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야~! 이놈들아!

돌아오라!

돌아오라!

 

내가 어찌 너희들을 놓겠느냐

난 너희들 놓지 못한다.

내가 어떻게 너희들을 애굽에서 건져내고 이 땅에 심었는데,,,

 

그러니 내게로 돌아와서 하나님 우리가 잘못했습니다.

회개하라고 합니다.

그럼 내가 그 회개를 수송아지 제사로 받아 주시겠다고 합니다.

 

이 애끓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시겠습니까?

우린 이 마음을 읽으셔야 해요.

지금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러는 겁니다.

 

야!~ 이놈들아!

너희는 이 땅에 코 박고 살 자들이 아니고 하늘에 가야 할 자들이다.

언제까지 땅에 코 박고 살겠느냐!

어서 깨어나라!

어서 일어나라!

절규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환란에 던지는 것은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내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교회에 닥치는 환란을 어린 양의 진노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린 양의 진노를 다른 말로 예수님의 타작마당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진리가 사라지게 하고 기근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 시대 말씀에 기근이 이미 시작이 되었어요.

그럼 각자 양식을 찾아서 떠나게 됩니다.

 

육에 속한 자는 떡을 찾아서 떠나요.

자기 유익을 위하여 자기 입맛에 맞는 목사를 찾아서 교회를 옮기는 것입니다.

영에 속한 자들은 말씀을 찾아서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지각변동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각 섬과 산들이 옮겨지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자다가 깰 때가 훨씬 지났어요.

믿음이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에요.

 

시대의 징조를 보세요.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할 때입니다.

저의 이 말을 롯의 사위들처럼 농담으로 듣지 마세요.

 

예수님은 분명히 오십니다.

만물이 이를 말해주고 있어요.

부디 언약 안으로 돌이키시길 축원하고 부탁드립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재앙이 아니라 평안임을 알게 하소서. 시대를 볼 수 있는 안목들을 열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삼게 하옵소서. 주의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시고 우리에게 그 긍휼을 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울 산 목 양 교 회
글쓴이 : 정낙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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