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울님들에게 들려드릴 곡은
복음성가 중의 하나인 <오늘 나는>이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유명한 복음성가 작곡가인 최용덕 집사님이 만든 곡인데
최용덕 집사님이 이 찬양을 만들게 된데는 사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어떤 집사님과 복음성가에 대한 논쟁이 일었습니다.
그 집사님은 복음성가에 대하여
찬송가 보다 못하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었기에
최용덕 집사님은 너무나 화가 났었습니다.
그런 후 화해를 청해야 한다는 성령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그러나 최용덕 집사님은 망설였습니다.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는 말인가
자신이 교회도 먼저 나온 선배라는 생각에 끝내
먼저 손해보기를 거부하고 있던 어느 날,
그 집사님이 먼저 용서를 구하기에 화해해 주었답니다.
그런 일이 있은 지 얼마 후 그 집사님이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장례식장을 찾은 집사님은 그 집사님의 사모님으로부터
일기장 한 페이지를 보게 됩니다.
그 페이지에는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분은 예수님이고
그 다음으로는 자신을 전도한 최용덕 집사님이라고 씌여 있었다고 합니다.
그 구절을 읽으면서 최용덕 집사의 눈에 눈물이 계속 흘렀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복음성가가 바로 <오늘 나는>이라는 곡이라 합니다.
자 이제 동영상을 틀고 밑에 있는 가사를 음미하면서
또 사연을 생각하면서 울님들 감상하세요, 진지하게......
그리고 오늘이 나에게는 좋은 하루였길 바랍니다.
오늘 나는 / 최 용덕 작사. 곡
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내가 먼저 용서하지 못하고
내가 먼저 웃음 주지 못하고 이렇게 머뭇거리고 있네
그가 먼저 손 내밀기 원했고 그가 먼저 용서하길 원했고
그가 먼저 웃음 주길 원했네 나는 어찌 된 사람인가
오 간교한 나의 입술이여 오 옹졸한 나의 마음이여
왜 나의 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왜 나의 맘은 화해를 말하면서
왜 내가 먼저 져줄 수 없는가 왜 내가 먼저 손해볼 수 없는가
오늘 나는 오늘 나는
주님 앞에서 몸둘 바 모르고 이렇게 흐느끼며 서있네
어찌할 수 없는 이 마음 주님께 맡긴채로
내가 먼저 섬겨 주지 못하고 내가 먼저 이해하지 못하고
내가 먼저 높여 주지 못하고 이렇게 고집부리고 있네
그가 먼저 섬겨 주길 원했고 그가 먼저 이해하길 원했고
그가 먼저 높여 주길 원했네 나는 어찌 된 사람인가
오 추악한 나의 욕심이여 오 서글픈 나의 자존심이여
왜 나의 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왜 나의 맘은 화해를 말하면서
왜 내가 먼저 져줄 수 없는가 왜 내가 먼저 손해볼 수 없는가
오늘 나는 오늘 나는
주님 앞에서 몸둘 바 모르고 이렇게 흐느끼며 서있네
어찌 할수 없는 이 마음 주님께 맡긴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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