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친구들에게, 그리고 고마운 지인들에게,
좋은 글귀나 꽃이 곁들여진 사진이나 그림들을
아침에 선물로 보내기를 좋아한다.
내 나름의 감사와 애정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그렇게 나누면 받는 이들보다 내가 더 기분이 좋다.
뜨거운 열기로부터 숨듯이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그 사이로 조금 보여지는 여인의 눈빛은,
싣고 가는 것이 아름다운 꽃임에도 불구하고,
그 무게로 인하여 힘겨워하는 빛이 역력했지만,
자전거에 가득 꽃을 싣고 달리는 여인의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라... 폰에 다운을 받았었다.
우리들 인생도 저러할까... 싶었다.
오늘 아침에, 이 사진을 지인들에게 보냈었다.
여지껏 보낸 그 어떤 좋은 글귀나 아름다운 사진보다
뜨거운 호응들을 보내왔고, 완전 대~~박!! 이라고,
정말 받고 싶다는 감탄어린 답글도 받았다.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반응들이라... 내가 더 놀랐다.
그저 내가 좋아서 보낸 것일 뿐이었는데 말이다.
이 한 장의 사진으로 난 오늘 기분좋은 하루를 보냈다~~^^
친애하는 블친들에게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올렸다!!
사랑하고 고마워하는 제 마음을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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