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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wald Chambers

12월 26일 - 빛 가운데 거하면

by IMmiji 2013. 12. 26.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 1 : 7)

 

 

 

죄에 대해

의식적인 차원에서

자유함을 느끼는 것과

속죄에 의해 죄로부터 구원받는 것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그 누구도

거듭나기 전까지는

무엇이 죄인지 알 수 없습니다.

 

죄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갈보리 위에서 대면하신 것입니다.

 

내가 죄로부터 구원받은 증거는

내 속에 있는 죄의 진정한 속성을

아는 것입니다.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에 대해

마지막까지 대항합니다.

 

마침내

속죄의 절대적 완전하심이

그 사람에게 부여되면

그때서야 그 사람은

죄가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속죄를

의식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무의식적인 영역에도 적용하십니다.

 

오직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절대적 능력을 붙잡을 때에만

우리는 요한일서 1장 7절의

의미를 알게 됩니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여기서 죄란

우리가 의식할 수 있는 죄뿐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깊은

죄성들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가 빛 가운데 거하면,

내 양심의 빛이 아니라

하나님의 빛 가운데 거한다면,

아무것도 감출 수 없는 그 상태에서

놀라운 계시를 보게 될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모든 죄로부터

나를 깨끗케 하셨다는 것이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책망하실 만한 것이

내 안에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한편 이 빛은

내 의식 세계에서

죄가 무엇인지에 대한

예리하고 뼈아픈 지식을 동반합니다.

 

내 안에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사랑은

나로 하여금 내 안에

거룩하지 않은 모든 것에 대한

성령의 미워하심으로

그것들을 미워하게 됩니다.

 

빛 가운데 걷는다는 의미는

어둠에 속한 모든 것이

나로 하여금

더욱 빛의 중심으로

나아가게 함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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