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
(고전 10 : 31)
성육신의 위대한 기적은
평범한 유년시절로 이어집니다.
변화산 상의 위대한 기적은
귀신 들린 골짜기에서 사라집니다.
부활의 영광은
해변에서의
아침 식사로 이어집니다.
이는 절정의 반대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한 계시를
보이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놀라운 경험을
사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영웅심을 느끼는 것을
영웅이 되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보는 사람도 없고
조명도 없으며
아무도 관심조차 보여주지 않는 때
매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지내는 것은
위기를 웅장하게 견디는 것과
다른 것입니다.
중세 시대의 후광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사람들이
"그 사람은 얼마나 훌륭한 기도의 사람인지!
그 여자분은 정말로 경건한 분이셔!" 라고
말해주는 것을 원합니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주 예수님께 옳게 헌신되어 있다면
당신은 아무도 당신을 알아볼 수 없는
최상의 높이에 오른 것입니다.
이때 사람들의 눈에 띄는 것은
당신 자신이 아니라
당신을 통해 언제나 흘러나오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오,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가장 보잘것 없는 일을
하나님의 영광이 되도록 하려면
우리 안에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를 가장 철저하게
인간적으로 만드시고
또한 전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으면서
동시에 주님의 것으로 만드시는 분은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이십니다.
성도의 삶의 평가는 성공이 아니라
현실적인 인간의 삶에서의
신실함입니다.
우리는 사역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삼으려고 하겠지만,
진정한 목표는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는 인간적인 조건 속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생명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모든 인간관계는
하나님의 이상적인 생명이 드러날 수 있는
현실적인 조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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