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짧은 편지]
/ 상처를 받은 것이 문제가 되느냐?
그러면 아직 어린 자로다.
나를 참으로 만난 자는
자신이 이웃에게 상처받은 것 때문에
울지 않느니라.
나를 참으로 만난 자는
상처를 주는 자를 아직 사랑하지 못하는
자신이 싫어서 우느니라.
내가 말하였노라.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주라고 하였느니라(마 5:39)
나를 참으로 사랑하는 자는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하느니라.
그런데 이웃에게 상처를 받은 것 때문에 아파하느냐?
그렇다면 너희는 나를 사랑하는 법을 잘못 배웠도다.
나는 세상의 것으로 아파하는 자를
온전히 자유하게 하기 위해 너희를 찾아 왔노라.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자는
원수를 사랑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우느니라.
그런데 아직 이웃이 못마땅하여 원망 불평을 하고 있다면
너희는 영적으로 어린 육에 속한 자로다.(고전 3:3)
나의 날 알곡이 될 수 있는 자는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는 연약한
자신이 싫어서 가슴을 치며 우는 자로다.
이런 자를
내가 사랑의 능력을 부어주어
나의 알곡으로 열매 맺게 하느니라.
너희가 왜 나를 부르느냐?
나의 날 곳간에 들어 갈 수 있는
알곡이 되기 위함이 아니더냐?
그렇다면 원치 않는 원수로 다가오는
이웃 때문에 상처를 아예 받지 말라.
그 상처는 사단이 주는 것이니라.
원수를 사랑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애통해하는 마음을 주는 것은
나의 영이니라.
나의 영을 좇지 않는 자는
결코 알곡이 되지 못하리라.(롬 8:5,6)
이웃에 의해 상처를 받는 심령은
아직 나의 반석 위에 견고한 집이
지어지지 않았다는 증거가 그렇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고 깨어나라.(마 7:24-27)
나의 반석 위에 집이 지어진 사람은
환난의 바람이 불 때 요동함이 없느니라.
오히려 괴롭히는 원수가 자신 때문에 악역을 하는 것이
아파서 그 영혼을 위해 울게 되느니라.
상처를 주는 것은 사단이니라.
사단은 될 수 있으면 상처를 주어
이웃을 미워하게 하고 판단하게 하여
불법을 하게 하여 사망으로 이끈다는 것을 알라.
사단에게 속지 말라.
내가 이웃을 완악하게 하여
강한 자로 바꾼다는 것을 아는 자는
결코 그 이웃 때문에 상처를 받지 않으리라.
이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바로를 강퍅하게 하였던 비밀을 알기 때문이로다.
그러므로 오히려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게 되리라.
이런 분량의 믿음이 되지 않았다면 내 앞에 더 낮아져라.
그리하면 나의 긍휼을 받게 되어 원수가 나타나도
상처를 받지 않으리라.(마 5:7)
이렇듯 상처를 받지 않는
삶을 살아야 그 원수를 위해 기도하는
장성한 자가 되느니라.
이런 삶을 사는 자라야
나의 날 아름다운 예복을 입은 신부가 되어
나를 맞이하게 되리라.
이웃에게 상처 받는
어린아이 같은 신앙인은 나의 대 심판의 추수 때
결단코 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이는 예복이 입혀지지 않은 자로
나타나기 때문이도다.
예복이 입혀지지 않은 자는
선 과실이기 때문에 대풍에 흔들려
다 떨어지느니라.(계 6:13)
대풍의 바람에 떨어지지 않는
강한 용사가 되기 위해 내 말을 통해
강해지는 것이 어떤 것인지 배우도록 하라.
내가 도우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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